"청바지 하나로 스타일 있게"
여름에는 겨울에 비해서 멋을 내기가 어렵습니다.
'여름옷 잘 입는 사람이 정말 패션 센스가 좋은 사람이다'라는 말이 있습니다.
저도 이 말에 공감합니다.
겨울에 옷을 좀 잘 입었던 사람도 여름만 되면 그냥 무난해집니다.
더워서가 아니라 그냥 패션 센스 자체가 안 좋아진다라는 느낌을 받기도 합니다.
저역시도 여름에는 "옷 입는 센스가 유치해진다"라고 느낍니다.
특히나 남성분들은 정장이나 코드의 갑옷 찬스를 잃어버리게 되죠.
목도리나 코트 등 꾸밀 수 있는 아이템들이 한정됩니다.
개인적으로는 겨울보다 여름에 명품의 중요성을 느낍니다.
반팔 반바지, 긴팔 긴바지가 입을 수 있는 옷의 전부이기 때문에 꾸며도 티가 안 납니다.
유명 패션 에디터가 이런 말을 한 적이 있죠 "입고 나가려고 할 때 그 상태에서 무엇 하나를 빼라"
너무 과하면 스타일에 독이 된다는 말과 같습니다.
저는 여름에 청바지를 굉장히 중요하게 생각합니다.
과하지도 않아야 되고 옷 하나로 스타일 있어 보이기가 어렵기 때문입니다.
면바지는 브랜드가 있어도 알아보기가 어렵습니다.
청바지는 굉장히 질긴 원단 특성 덕에 깨끗하게 입으면 5년도 거뜬합니다.
활용도 면에서도 굉장히 뛰어납니다.
안 그래도 신발 한 켤레 바지, 상의, 3가지가 전부인데 유행이 지난 옷을 선택한다면 더 두드러질 수밖에 없습니다.
청바지는 유행에 민감하지도 않은 그냥 클래식한 옷입니다.
너무 타이트하지도 않고 통 넓은 바지도 아닌 청바지 하나는 효자 아이템이 될 것입니다.
티셔츠 하나로 포인트를 주는 것도 좋은 방법이지만 2년을 못 갑니다.
세탁을 자주 해야 돼서 색이 변하거나 늘어나기 마련입니다.
그래서인지 저는 신발과 청바지는 명품을 하나쯤 구매해도 후회가 되지 않습니다.
청바지는 검은색 면바지에 비해서 신체가 많이 드러납니다.
어떻게 보면 단점이지만 여름에 운동을 했을 때 성취감을 느끼게 해 줄 수도 있습니다.
SNS에서 이런 말을 하더라고요.
'겨울에는 돈 많으면 옷 잘 입는 사람이고, 여름에는 몸 좋으면 옷 잘 입는 거다'
억울한데 제 고개는 왜 끄덕이고 있을까요.
"누디진"
우선 누디진이라는 브랜드가 착한 곳인지 아닌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최근 나쁜 기업들이 많은데 그런 곳은 칭찬하면 안 되니까요.
시계는 시계만 만드는 전문 브랜드에서 사야 값어치가 높습니다.
청바지를 중점적으로 만드는 브랜드라는 점에서 좋게 평가합니다.
디자이너가 만든 브랜드로, 자신의 몸에 맞게 핏이 변한다고 홍보를 했습니다.
누디진이 굉장히 흔하지만, 명품은 누가 알아봐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저 같은 서민은 힘들게 돈을 모아서 옷 한 벌을 샀는데 아무도 못 알아보면 속상합니다.
엉덩짝 주머니에 자연스럽게 로고가 있습니다.
그 이외에는 어떤 무늬도 없이 깔끔하죠.
(생쥐 데님 기준)
여름철에 제가 운동을 열심히 했다고 가정했을 때 누디진으로 건강한 다리를 어필할 수 있습니다.
티셔츠는 명품을 사면 오래 못 입어서 저는 흰 티를 주로 입습니다.
청바지 브랜드 중에서도 아주 깔끔한 디자인을 자랑하고 프리미엄 브랜드 이미지가 있습니다.
루이비통처럼 많은 사람들이 갖고 있다는 점에서 싫어하시는 분들도 계시지만요.
누디진 한벌 정도는 활용도가 높다고 생각해서 추천드려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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